유학생 7

1살이라도 어릴때 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 하는 이유_자청 '역행자' 느낀점

2022.06.05 오늘 진짜 너무 오랜만에 한국 책 하나를 구매해서 읽어봤다.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이다. 책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3 즈음을 읽어 가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나를 되돌아보고 있었다. 그동안 책을 틈틈이 읽지 않은 나 자신을 혼내고 반성했으며 요즘 내 가치관이 희미해지고 줏대 없이 흔들리는 나를 좀 잡아주는 책이었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은 하루 2시간씩 매일 책을 읽고 글쓰기를 빠트리지 않고 나머지 시간에는 놀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2시간이 복리처럼 쌓이고 쌓여 결국은 미래에 엄청 큰 도움이 되고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한다. 난 이 말에 너무 공감이 간다. 책의 힘은 대단하다. 나도 한때 느꼈었다. (현제 대학 과제에 쫓겨 책을 멀리하기 전까지...) "매일 책을 읽으면..

My Thinkng 2022.06.06

토론토 제일 이쁜 공원 하이파크 다녀온날 🇨🇦

나는 공원을 너무 좋아해😝 저번에 토론토 아일랜드 갔을 때도 정말 제대로 힐링하고 왔었지.. 이번엔 토론토 하이파크!! 앞으로 공원이란 공원은 다 가봐야지 ㅎㅎ 나는 공원 러버 진짜 이 초록색만 봐도 힐링되지 않습니까?? 나이가 들수록 자연이 좋아지네요,,😌 (옷 벗고 태닝 중인 아저씨 보이시나요?ㅎㅎ) 여기는 여름 되면 공원에서 비키니만 입고 태닝 하는 사람들 많다고 하던데 유교 걸인 저에겐 살짝궁 충격이네요 같이 간 언니인데 이사진 개인적으로 너무 귀여워서 몰래 올려봅니다^^ 언니 이 글을 본다면 눈 감아줘 정말 귀여워서 올렸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사진 한 장 찰칵! (Fact. 한 장 아니고 백장) 이날 사실 뇌우가 온 날이었거든요? 그래서 피크닉을 가기로 한 저는 약속 파투 나겠다 싶었는데 ..

Canada Life 2022.05.30

토론토 아일랜드_힐링장소 찾았다!

이번 달에 토론토 컬리지 2학기가 시작되었다. 솔직히 2주간의 짧은 방학이었지만 그 2주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갔다. 당시 나는 아직 새 학기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그 방학 동안 나는 여유 부리고 게을러져 있었다. 가끔 이런 나 자신을 보면서 '하.. 나 옛날에 이러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로 마음먹었는데 벌써 오전 10시네?' 등 나 자신이 한심해 보이는 말을 많이 했다. 실제로 내가 그런 해동을 했기 때문에 그래도 매일 투두 리스트를 적고 당일 모든 일과를 마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데일리 리포트를 적는 것도 잊지 않고 한다-(밥 먹는 시간, 공부한 시간, 샤워한 시간, 넷플릭스 본 시간 모든 하루 일과의 내가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리포트하는 노트) 이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없..

Canada Life 2022.05.17

명상하기

'명상하기' 한국에서 유학을 결심하기 전부터 나는 N잡러가 되고 싶었다. 한국에서 미용실 인턴으로 일을 하면서 느낀게 굉장히 많다. 먼저 나 스스로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차츰 나에 대해 알아갔다. 나는 평생 한가지의 일만 하고 살 자신이 없었고 내 몸을 한 회사에 온전히 바치기 싫었다. 회사가 날 고용하지 않아도 난 나대로 잘 살수 있고 싶었고 나의 수익 파이프라인을 여러개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디지털 노마드, N잡러, 유학, 성공 이렇게 4단어에 도전을 했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 하는지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다. 오늘이 글을 시점, 2022년 1월 28일 오후 12시30분이다. 어제 밤에 악몽 때문에 잠을 못잤다. 눈만 감으면 나의 악몽속 어두운 누군가가 자꾸 ..

My Thinkng 2022.01.29

토론토에서 부스터샷 맞기

어제 난 부스터샷을 맞았다 어디서? 토론토에서 ~! 한국에서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2차를 맞고 12월에 입국을 했는데 여기 오니까 또 부스터샷이라고 3차가 생겨버렸다..그새 또 변종 바이러스 ㅜㅜㅜ (이 바이러스는 언제 끝날까..내가 봤을때 평생 바이러스랑 살것같음) 그래도 토론토에서 여기저기 안전하게 돌아다니고 살려면 백신은 다 맞는게 좋으니까 맞기로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론토에서 백신 1차 2차 3차 맞고 받은 QR코드를 보여주지 않으면 락 다운이 풀리고 레스토랑같은 곳에서 밥을 못먹고 여기저기 마음대로 못돌아 다닌다..(끔찍) 친구가 예약하는 법을 알려줘서 나는 camh 사이트에서 다음날 공강인 목요일날 오전 10시 45분으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목요일 아침이 되서 미리 타이레놀도 먹고 영..

Canada Life 2022.01.22

토론토 날씨와 여유로움에 치이다

점점 토론토 날씨가 추워진다 원래 추웠지만 가끔 따뜻한 날도 있었는데 이제 따뜻한 날이 없다 집에서 창밖을 봤을땐 햇살도 좋고 숏 패딩 입고 나가도 되겠다 싶은 날씨였다 그래서 오늘 학교 과제 프린트도 할겸 날씨 눈으로 확인하고 숏 패딩에 조거 팬츠 입고 나갔다가 말 그대로 얼.어.죽.는.줄. !!!! 아니 무슨 바람이 사람을 앞. 뒤. 옆으로 밀정도로 불지..? 분명 집안에서도 햇살때문에 따뜻했단 말이야!? 그리고 심지어 오늘 조거 팬츠에 양말을 발목 양말을 신어서 발목이 빨개질대로 빨개졌다 (발목 나가 떨어지는줄) 어쨋든 날씨도 적응 안되는 날씨지만(찬 바람이 너무 불어서) 토론토의 이 여유로운 일처리에 적응이 안된다 토론토에서 처음 프린트를 하는거라서 어딜 가야되는지 구글로 Print Shop을 검..

Canada Life 2022.01.11

시간 관리

[ 시간관리하는법 ] 나는 직장생활을하면서 나만의 시간이 없어서 딱히 시간관리를 하지 않았다 시간 관리를 하지 않으니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허무하게 지나가버렸다 아침 9시에 출근해서 마감까지 하면 밤 9시나 10시에 끝났고 집에 오면 오후 11시는 족히 넘었다 미용이라는 직업이 내가 그 매장에 있어야만 돈벌이가 된다 그래서 내가 매장에 오래있을수록 고객을 더 많이 받을수록 돈이 되는 거다 당시 인턴이었던 나는 밥을 못먹고 일한적이 많았다 물론 디자이너 선생님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 선생님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미래를 그려봤다 이건 내가 원하는게 아니었다 그리고 당시 나는 일하면서 많이 지쳐있었다 내가 힘든건 알지만 솔직히 내가 얼만큼 힘든지 몰랐는데 그게 몸으로 나타났고 결국 병원에가서 수면부..

My Thinkng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