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hinkng 6

1살이라도 어릴때 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 하는 이유_자청 '역행자' 느낀점

2022.06.05 오늘 진짜 너무 오랜만에 한국 책 하나를 구매해서 읽어봤다.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이다. 책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3 즈음을 읽어 가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나를 되돌아보고 있었다. 그동안 책을 틈틈이 읽지 않은 나 자신을 혼내고 반성했으며 요즘 내 가치관이 희미해지고 줏대 없이 흔들리는 나를 좀 잡아주는 책이었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은 하루 2시간씩 매일 책을 읽고 글쓰기를 빠트리지 않고 나머지 시간에는 놀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2시간이 복리처럼 쌓이고 쌓여 결국은 미래에 엄청 큰 도움이 되고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한다. 난 이 말에 너무 공감이 간다. 책의 힘은 대단하다. 나도 한때 느꼈었다. (현제 대학 과제에 쫓겨 책을 멀리하기 전까지...) "매일 책을 읽으면..

My Thinkng 2022.06.06

명상하기

'명상하기' 한국에서 유학을 결심하기 전부터 나는 N잡러가 되고 싶었다. 한국에서 미용실 인턴으로 일을 하면서 느낀게 굉장히 많다. 먼저 나 스스로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차츰 나에 대해 알아갔다. 나는 평생 한가지의 일만 하고 살 자신이 없었고 내 몸을 한 회사에 온전히 바치기 싫었다. 회사가 날 고용하지 않아도 난 나대로 잘 살수 있고 싶었고 나의 수익 파이프라인을 여러개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디지털 노마드, N잡러, 유학, 성공 이렇게 4단어에 도전을 했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 하는지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다. 오늘이 글을 시점, 2022년 1월 28일 오후 12시30분이다. 어제 밤에 악몽 때문에 잠을 못잤다. 눈만 감으면 나의 악몽속 어두운 누군가가 자꾸 ..

My Thinkng 2022.01.29

휴식

나는 플랜세워서 그플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내갈때 엄청난 성취감이 든다 그래서 계획 세워서 일을 체계적으로 하는걸 좋아한다 계획을 세워서 살면 시간도 체계적으로 쓸수있고 집중도 잘된다 하지만 가끔 계획세우는 것 조차 하기 싫을때가 있다 이럴땐 나도 어떻게해야 할지 당황스럽고 그런 내 자신이 싫어질때도 있다 (이런땐 침대에서 일어나는게 평소보다 너무 힘들다) 그런데 또 다르게 생각을 해봤다 계획을 세우면 체계적으로 할 수 있으니 일적으론 좋은데 그럼 나는,,?? 나를 위하자고 하는건데 막상 나를 챙기진 못하는 것같다 하루종일 계획대로 살면 그게 주어진 일을 하는 기계와 다른게 뭔가 싶었다 지금까지 계획을 세울땐 쉬는것까지 계획하진 않았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순간 번아웃이되고 플랜세우기 조차 싫게 된다 왜냐..

My Thinkng 2022.01.09

시간 관리

[ 시간관리하는법 ] 나는 직장생활을하면서 나만의 시간이 없어서 딱히 시간관리를 하지 않았다 시간 관리를 하지 않으니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허무하게 지나가버렸다 아침 9시에 출근해서 마감까지 하면 밤 9시나 10시에 끝났고 집에 오면 오후 11시는 족히 넘었다 미용이라는 직업이 내가 그 매장에 있어야만 돈벌이가 된다 그래서 내가 매장에 오래있을수록 고객을 더 많이 받을수록 돈이 되는 거다 당시 인턴이었던 나는 밥을 못먹고 일한적이 많았다 물론 디자이너 선생님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 선생님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미래를 그려봤다 이건 내가 원하는게 아니었다 그리고 당시 나는 일하면서 많이 지쳐있었다 내가 힘든건 알지만 솔직히 내가 얼만큼 힘든지 몰랐는데 그게 몸으로 나타났고 결국 병원에가서 수면부..

My Thinkng 2022.01.08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내 MBTI는 INTJ다 I : 내향적 N : 직관형 T : 사고형 J : 체계적 나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말도 많은 편이 아니다 여럿이 모여있으면 대부분 말을 먼저 하기보단 사람들의 말을 듣는 편이다 하지만 편하고 오래알고 지낸 사람들과 있으면 하는말은 하고 입이 좀 트인다 이런 성격의 나는 토론토에 혼자 가야한다는 사실에 무서웠다 부모님이 언니랑 같이 가는게 어떻겠냐 했을때 솔직히 너무 좋고 안도됐다 하지만 언니도 한국에서 해야 할 일들이 있고 나도 언제까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살 순 없다 생각했다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진짜 혼자가 된다는 사실은 어쩔 수 없이 나에게도 큰 도전이고 두려움이었다 그렇게 혼자 두려워 하고있을때 난 문득 이런 생각을..

My Thinkng 2022.01.06

불안한 감정

[ 2021.12.19 새벽12시 ] 토론토 온지 12일이 되던날 오랜만에 미국에 있는 친구랑 연락이 됐다 내가 한국에서 캐나다 유학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걱정하고 있을때 그 친구가 본인도 미국 혼자 왔을때 적응하기 힘들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많이했다며 나도 그럴 수도 있으니 그런 기분이 들땐 바로 자기한테 전화 하라고 해줬다 언제든 들어주겠다며 그때 그 말이 엄청 위로가 됐고 또 그 친구가 지금 그곳에서 잘 적응 하는 모습에 안도가 됐고 다시 마음잡고 잘 준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날 밤에 유난히 그 친구랑 연락이 잘 돼서 메세지를 계속 주고 받았다 그 친구가 그동안 미국 대학교에서 시험 공부하면서 힘들었는지 그동안 겪었던 심정들과 불안했던 감정들을 나에게 길게 털어놨다 그 친구가 혼자 그..

My Thinkng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