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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이라도 어릴때 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 하는 이유_자청 '역행자' 느낀점

dj_rena_00 2022. 6. 6. 13:13

2022.06.05


오늘 진짜 너무 오랜만에 한국 책 하나를 구매해서 읽어봤다.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이다. 책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3 즈음을 읽어 가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나를 되돌아보고 있었다.
그동안 책을 틈틈이 읽지 않은 나 자신을 혼내고 반성했으며 요즘 내 가치관이 희미해지고 줏대 없이 흔들리는 나를 좀 잡아주는 책이었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은 하루 2시간씩 매일 책을 읽고 글쓰기를 빠트리지 않고 나머지 시간에는 놀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2시간이 복리처럼 쌓이고 쌓여 결국은 미래에 엄청 큰 도움이 되고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한다.
난 이 말에 너무 공감이 간다. 책의 힘은 대단하다. 나도 한때 느꼈었다. (현제 대학 과제에 쫓겨 책을 멀리하기 전까지...)
"매일 책을 읽으면 어느 순간 자신감과 자식이 쌓이기 시작하고 그런 나의 모습에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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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유학을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단 2개월간 책을 대략 20권을 읽을 정도로 책에 푹 빠져있었다.

당시 내가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 책들



책에 푹 빠지기 시작한 계기는 내가 헤어 인턴을 1년 동안 일하다 퇴사를 결심하게 되면서부터 그리고
퇴사를 하고나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나 자신을 찾아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때 당시 일하는 직장인도, 학생도 그 무엇도 아니었다.
그런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였고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는 불안감에 사로 잡혀 있었다.
(어느 누구라도 이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그런 내 생각을 잠재워 준 것이 바로 '책'이었다.

나는 초딩때부터 책 읽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다..ㅋㅋㅋ 정말로
어릴 적 우리 언니가 책 열심히 읽을 때 나는 놀고 티비를 보곤 했는데,
그 모습을 본 우리 엄마가 "다정아, 책 좀 읽어"라는 말도 나에겐 먹히지 않았다.
그런 내가 퇴사를 하고 '이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나.. 성공할 수 있어..?' 등등
엄청 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기 시작했고 나는 그 해답을 책에서 찾기로 했다.

그렇게 내가 오랜만에 책을 읽어보기로 결심하고 구글링 해서 사기로 한 나의 첫 책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였다.
이 책을 사러 정말 오랜만에 서점에 갔는데 정말 이유 없이 기분이 설렜었다.
아직도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가 몰랐던 지식을 접하고 나 스스로가 좀 달라질 생각에 설렜던 건 아니었을까 싶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정말 와... 후회 없었을뿐더러 나의 가치관을 성립해주고 무지식 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책이었다.
'지식은 돈을 벌어다 준다. 결국은 많은 걸 아는 사람이 알지 못한 자를 이기고 성공하게 된다.'라고 말해주는 책이었다.
이때 나는 느꼈다. '이렇게 대단한 사람들의 말을 단 10,000원 대의 돈으로 그 사람들의 지식을 살 수 있구나..!'

이 책뿐만 아니라 '나는 4시간만 일한다', '2030 축의 전환', '더 보스', '메타버스' 등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나는 자신감이 쌓였다.
대부분 책을 쓴 사람들도 성공하기 전까지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이었고 평범하다 못해 빚쟁이로 시작해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읽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스토리에 나를 대입하면서 '나도 할 수 있어', '저 사람들도 저런 힘든 일이 있었는데 이겨내고 했잖아! 나라고 못 할거 있어?'라고 생각하게 된다.

책은 정말 우리가 싼 값에 살 수 있는 최고의 지식이자 유명 저자들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우리가 언제 이 유명인 들을 만나 볼 수 있을까? 당연히 이 사람들은 우리를 따로 만나 주지 않는다.
하지만 책은 이런 우리에게 저자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지식을 준다.

그러니까 1살이라도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고 지식을 쌓아서 그들의 스토리를 따라가 보자. 실천해보자.
많이 읽을수록 아이디어는 많아지고 도전 의식이 강해진다. 정말로 장담한다. 왜냐 내가 그걸 경험해본 장본인이니까.

나도 정말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 중 하나이고 꼭 성공할 거다.

그동안 미루고 있던 나의 목표, 헛된 꿈이라 생각했던 것들을 도전하고 실패해도 계속 도전할 거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상 실패는 없고 기회는 많다!!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당신도 나와 같이 성공의 길을 갑시다!
우리 모두 각자 자기의 위치에서 열심히 조금씩 성장하다 보면 어느새 책을 쓴 저자들과 동등한 위치에 있을 줄 누가 알겠어?
(이 자신감마저 책이 나에게 심어준 것)

아자 아자 파이팅!

(이제 오전 12시이니까 나는 이만 책 읽으면서 잠들러 가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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