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Life

토론토에서 부스터샷 맞기

dj_rena_00 2022. 1. 22. 14:41

어제 난 부스터샷을 맞았다 어디서? 토론토에서 ~!

한국에서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2차를 맞고 12월에 입국을 했는데

여기 오니까 또 부스터샷이라고 3차가 생겨버렸다..그새 또 변종 바이러스 ㅜㅜㅜ

(이 바이러스는 언제 끝날까..내가 봤을때 평생 바이러스랑 살것같음)

 

그래도 토론토에서 여기저기 안전하게 돌아다니고 살려면 백신은 다 맞는게 좋으니까 맞기로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론토에서 백신 1차 2차 3차 맞고 받은 QR코드를 보여주지 않으면 락 다운이 풀리고

레스토랑같은 곳에서 밥을 못먹고 여기저기 마음대로 못돌아 다닌다..(끔찍)

 

친구가 예약하는 법을 알려줘서 나는 camh 사이트에서 다음날 공강인 목요일날 오전 10시 45분으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목요일 아침이 되서 미리 타이레놀도 먹고 영상도 찍느라 살짝 늦었는데 다행이 입장이 됐다.

주사 맞으러 가는길..

도착했더니 직원이 마스크 한 장을 더주고 쓰던 마스크 위에 쓰라고 했다.

그리고 여권 주고 내 예약 확인하고 몸 컨디션 물어보고 입장!!

20대라서 화이자 맞는 곳으로 안내해줬다.

내가 맞은곳! (체육관 같은 곳에서 맞음)

그런데!! 앉아서 이제 직원분이 사이트에 올라온 내 프로필과

내가 동일 인물인지 확인한다고 몇가지 질문을 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내가 토론토 사이트에 1차 2차 한국에서 맞은거 올린 프로필)

 

바로 프로필에 몇가지 오류가 있었던것...참고로 난 운전면허증이 없는데 프로필에는 운전면허증이 있다고 기재되어있었음

 

그래서 나는 뭐가 잘못된줄 알고 갑자기 긴장타기 시작했는데

직원이 이름이 비슷하면 종종 있는일이라며 자기가 프로필을 하나더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대신 토론토 코비드에 전화해서 프로필 2개를 1개로 합쳐달라고 전화 하라고 했다.

 

알겠다 하고 그자리에서 프로필 하나더 만들고 부스터샷 접종 완료~!!

직원분들이 정말 너무 착하고 말도 끊임 없이 걸어줘서 맞는동안 즐거웠다 ㅎㅎ 웃으면서 맞음 (?) ㅋㅋㅋㅋㅋ

 

혹시모르니 15분동안 의자에 앉아 있다가 가라고 해서 의자에서 15분동안 쉬다가 QR 이메일로 받고 집으로 갔다~~

 

후유증: 집 오자마자 수업 들었는데 와...잠이 쏟아져서 졸음 참느라 힘들었다 그리고 팔이 아픈것도 아픈데 겨드랑이가 기분나쁘게 아팠다..

이틀차: 아침에 팔이랑 겨드랑이 1일차때보다 더 아프고 두통이 살짝 있었는데 타이레놀 먹고 괜찮아 졌다!!

 

더이상의 백신 접종 그만...~!! 제발 멈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