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Life

캐나다 컬리지 첫 수업!

dj_rena_00 2022. 1. 16. 15:02

2022년 1월 10일

토론토 세네카 컬리지에서 내 첫 수업이 시작한 날이다
그런데.. 현재 토론토가 락다운이어서...다 온라인 수..업..이라는 ㅜㅜ
(그래도 나름 하이브리드 수업 하나 있어서 학교 갈 수 있었는데 말이야!!)

어찌됐던 락다운 풀리고 상황봐서 다시 공지 올라오는 거 보고 학교에서 수업하던 계속 온라인으로 하던 하게 될것같다

첫주의 수업은 나름 답답했다..^^
아직 온라인 수업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줌 미팅, 블루프린트 등 온라인 미팅 앱들을 통해 수업을 하는게 어색하고
집중도 잘 안되고 교수님이 하는 말도 기계로 한번 거쳐 들으니까 더 안 들리는 것 같다..(?)

(물론 영어가 안되는게 '주' 요인이지만 난 기계 탓도 할래)

그래도 단점이 있는만큼 장점도 있는 것 같다

[온라인 수업 장점]
-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다보니 수업 내용을 녹화해서 교수님이 올려주신다
그럼 나중에 공부할때 돌려보면서 공부하거나 궁금했던 부분, 이해 못했던 부분을 나중에
혼자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
- 날씨가 진짜진짜 추운데 굳이 안나가고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것!
(시간도 아끼고 교통비도 아끼고)
그래도 나는 꼭 이 온라인이 오프라인으로 바뀌길 바란다..
- 궁금한 점이 생기면 더 자신있게 말하게 된다
(개인적 의견: 얼굴이 안보이니까 더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됨)

[온라인 수업 단점]
- 모든 학기를 다 온라인으로 배우기엔 내 학비도 너무 아깝고
더 많고 다양한 친구들도 못사귀고 교수님과 직접적으로 소통할수 없다는것!!
- 과제가 많다..^^
(과제가 많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ㅎ 하..할만 해...괜찮아......!!)
가끔 서버가 잘 작동되지 않으면 수업이 지체된다
(개강 첫 주인데 서버 때문에 전공 수업시간 30분이나 낭비함,,)

이렇게 나의 개강 첫주는 답답하고 과제의 치여살았다^^
아무래도 첫 학기라서 과제 제출하는법, 교수님들의 수업 방식 등등 적응하느라 더 정신없었다
참고로 이주는 계속 새벽에 잠..
물론 '과제' 하느라^^

나는 성격상 할일이 있으면 자꾸 생각나서 바로바로 해결해야한다
그래서 과제 주신 당일날 바로 바로 하려니까 당연히 새벽에 잘 수밖에 없지..

그래도 덕분에 내가 평일에 그렇게 열심히 했기때문에 주말을 여유롭게 보낼수 있게 됐다
유튜브 편집도 하고 넷플릭스도 보고 블로그도 쓰고 책도 읽고ㅎㅎ

이렇게 계속 생활 루틴 만들어가면 금방 적응하고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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