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5 오늘 진짜 너무 오랜만에 한국 책 하나를 구매해서 읽어봤다.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이다. 책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3 즈음을 읽어 가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나를 되돌아보고 있었다. 그동안 책을 틈틈이 읽지 않은 나 자신을 혼내고 반성했으며 요즘 내 가치관이 희미해지고 줏대 없이 흔들리는 나를 좀 잡아주는 책이었다.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은 하루 2시간씩 매일 책을 읽고 글쓰기를 빠트리지 않고 나머지 시간에는 놀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2시간이 복리처럼 쌓이고 쌓여 결국은 미래에 엄청 큰 도움이 되고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한다. 난 이 말에 너무 공감이 간다. 책의 힘은 대단하다. 나도 한때 느꼈었다. (현제 대학 과제에 쫓겨 책을 멀리하기 전까지...) "매일 책을 읽으면..